2022 중3 수업자료(비상)

(2학기)마음을 나누는 문학 - <제망매가>, <서경별곡>

떡님의 국어수업방 2022. 10. 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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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은 심미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통 활동임을 알고 문학 활동을 한다.' 이번 단원의 학습 목표이다.

그리고 고전 시가로 향가인 <제망매가>가 실려 있다.

중학교 과정에서 고전 시가를 거의 다루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고려가요인 <서경별곡>과 시조들을 추가하여 공부해 보았다.

 

비상 교과서에는 현대어로 거의 완역해 놓은 <제망매가>가 실려 있으나, 활동지에는 김완진의 <향가 해독본 연구>에 실린 고대어 버전을 활용했다. 고등학교 가서 고전시가 공부할 때 이런 글자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픈 마음인데,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면서도 어려워했다. 우선 (1) 현대어로 해석, (2) 작품에 나타난 문학성 이해, (3) 향가 장르에 대한 이해, (4) 현대시 박목월의 <하관>과 엮어 읽기 등의 활동에 주안점을 두었다.

 

02 제망매가(모범답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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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서경별곡(모범답안).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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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경별곡>도 공부했다. (1) 현대어로 해석, (2) 작품에 나타난 문학성, 음악성 이해, (3) 말하는 이의 정서 파악히기, (4) 고려가요 장르에 대한 이해와 고려인의 정서 알기 등의 활동에 주안점을 두었다. 흔히 전통적인 여인상이라고 하는 '한'을 지닌 채 감내하는 여인이 아니라, 감정에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악다구니 치는 여성 화자의 모습에 아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자연스럽게 시대순으로 시조로 넘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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