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이야기

2016년 일산중 공개수업연구회 방식

떡님의 국어수업방 2022. 1.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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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공개, 수업 장학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공개수업은 교사들에게는 참으로 부담되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자기 수업을 남에게 공개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오죽하면 배움의공동체에서는 공개수업을 '장기 기증'에 비유할까요.

 

혁신학교 일산중에서 2016년에 공개수업연구회를 진행한 방식과 다양한 양식 등을 공유합니다.

 

2016 일산중은 아래 표와 같이 학 학급당 공개수업 1회를 원칙으로 총 16명의 교사가 공개수업을 했습니다.

 

공개교사와 순번은 2월 신학기 대비 워크숍 때 결정했는데, 교육과정 재구성 협의회, 학년 협의회 때 학년별로 결정해 주셨습니다. 수업공개를 그리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어렵지 않게 순번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학년별 공개회는 말 그대로 각 학년에서 진행했고, 전체공개회는 교직원 전체와 외부 타학교 교사,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학년별 공개 때는 학년부장이 진행을 맡았는데, 우리 학교 나름의 진행 방식을 공유하여 진행자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학년별 공개수업연구회 흐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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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개수업 참관록도 배움의공동체 수업 보기에 맞게 우리 학교만의 양식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배움중심수업 수업 보기 2016.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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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들에게는 가정통신문과 문자로 안내하여 참관을 독려했는데, 학년이 낮을 수록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공개수업연구회 학부모 가정통신문.pdf
0.07MB

 

다른 학교에서 오신 선생님들이나 학부모님들께는 미리 참관 매너와 수업참관 방법에 대한 안내지를 드려서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부탁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업 참관 매너와 수업 관찰 방법.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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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전입오신 선생님, 전년도에 전체 공개를 한 선생님들은 공개수업에서 제외해 드린 대신에 상시로 수업을 공개하시는 선생님 수업에 참관해주실 것을 부탁드렸습니다.

 

공개수업연구회 활성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직 문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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