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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문학 71

소설과 삶 <안내를 부탁합니다> <마마보이와 바리스타>

3학년 2학기는 소설 장르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보기로 마음먹고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우선 교과서에 실린 를 공부한 후, 교과서 밖에서 라는 소설을 가져와 공부했습니다. 라는 소설은 학생들 또래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이성교재와 우정을 다루고 있으며, 나름 복선과 반전이 있어서 학생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 쓰기 활동을 하기 위해 가볍게 배우기 좋은 소설이었습니다.

시와 삶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곰국 끓이던 날>

2학기 국어 과목은 시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정현종의 과 손세실리아의 을 공부했는데,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배우기에는 다소 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기초이니 만큼 가볍게 시를 배운 후 두 시 중 한 편을 골라서 모둠별로 몸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실제 활동을 해보니 (1) 다른 시를 가져오거나 (2) 모둠별로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만이라도 모둠별로 알아서 고르게 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활동지와 학생들의 사진입니다.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활동 수업

박완서 선생님의 활동지입니다. 중학생 수준에 딱 적당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서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소설을 읽고도 내용 파악을 잘 못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여러 번 읽고 줄거리를 파악하는 것을 우선하였습니다. 단어의 의미, 쪽 마다의 중심 내용 찾기, 창틀 채우기 활동 등으로 내용 파악을 하도록 했습니다. 창틀 채우기는 소설을 8~9개 정도의 장면으로 줄거리를 정리하는 활동입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니 소설을 배울 때,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활동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활동지와 학생들의 창틀 채우기 활동 사진 첨부합니다. 예전 블로그에 올라왔던 질문과 그에 대한 제 답변도 참고해 주십시오. 선생님~자료 잘 보았습니다. 모둠원들이 한 쪽씩 돌아가며 읽고 중심 내용을 정리하는 부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양반전> 인형극 만들기 : 수업 과정 + 결과물

2013년에 이어 2015년에도 을 인형극으로 만드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1. 의 내용 이해하기 2. 소설 장르와 극 장르의 표현 방식 알기 3. 풍자의 개념 알기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1) 양반전 활동지 및 모범답안 (2) 희곡을 소설로 바꾸기 활동지 및 모범답안 (3) 개인별 희곡 쓰기 활동지 (4) 인형극 만들기를 위한 모둠 활동지 위와 같이 '(1) 에 대한 내용 익히기 - (2) 희곡을 소설로 바꾸는 방법 배우기 - (3) 개인별 희곡 쓰기 수행평가 - (4) 모둠별 인형극 만들기 수행평가'의 순서로 학습했습니다. 인형 샘플 사진입니다. 모둠별 활동 결과물입니다. 학생들이 활동한 결과물과 수행평가 관련 자료입니다. 모둠별 발표물을 모아 하나의 완성된 인형극..

먼 후일(김소월) / 깃발(유치환) + 시를 통한 표현 기법 익히기 수행 평가

오래된 시지만, 아직도 꾸준히 교과서에 실리는 두 시입니다. 모둠 활동으로 함께 해결하는 활동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이후 표현기법(수사법) 관련 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면서도 잘 해결해 내더군요. 참고 자료로 학생 작품 중 하나를 옮겨봅니다.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소설 <원미동 사람들>

소설 관련 활동지입니다. 이렇게 지문이 긴 글들은 가능하면 내용 파악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최소 3번 정도는 읽히고(한 명씩 일어서 한 쪽씩 읽기 / 모둠이 돌려 읽기 / 개인적으로 어려운 단어 동그라미 치며 숙독 등), 줄거리 파악 활동을 합니다. 전지를 9등분 되게 접어서 9면을 만든 후, 한 면에는 모둠 이름을 쓰고, 나머지 8면에 소설의 줄거리를 8단계로 요약하여 그림으로 나타내게 합니다. 단편소설에서 특히 효과가 좋은데, 굳이 발단, 전개 같이 글을 정확히 나눠주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적당히 나눠서 만들어 냅니다. 그 후 내용 파악을 위한 활동지로 공부하기... 이런 순으로 가르쳤네요. 소설 요약하기 모둠 활동 사진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

일상이 드러난 시 + 백석의 시(수라 여승)

백석의 시 와 수업자료입니다. 백석 특유의 문체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상황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하긴 합니다. 그래도 모둠 활동에 익숙한 아이들이 잘 해결해 내네요.. 백석 시를 배우고는 일상이 드러난 다양한 시들을 읽는 활동을 했습니다.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교과서 외 수필 읽기 - 수필 쓰기

국어 교과에서는 수필을 참 많이 배움니다. 학생들에게 써보게도 하지요. 삶이 묻어나는 수필 쓰기 활동지입니다. 학생 작품 중에 좋은 것들도 있었는데 찾기 어려워 활동지만 올립니다. 1.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드는 수필에 대한 간단한 독후활동을 한다. 2. 활동지 순서대로 수필을 써서 제출(수행평가)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소설 읽기와 소설 쓰기 활동(12차시 분량) - 2013년 비상(중2-2학기)

2학기의 야심찬 수업 내용 중 하나가 바로 소설 쓰기 활동이었습니다. 장장 12차시에 걸쳐 수업이 이뤄졌는데, 처음에는 이렇게 해도 되나 하는 의구심이 좀 들긴 했지만, 역시 마치고 나니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수업 중의 하나였습니다. 1단원과 5단원을 묶어 진행한 수업이라 생각하고 진도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수행평가도 실시하고, 또 정기고사에도 서술형으로 출제를 해서 진도를 많이 못 나간 것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수업 내용은 고양파주 국어교사모임의 경기도 nttp 교과연수년 연수 때 얻은 자료를 살짝 재구성했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제작한 자료가 아니다 보니 수업에 시행 착오가 있었지만, 다음에 또 소설 쓰기 활동을 하게 된다면 이번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학..

미술 교과와 연계한 시화 그리기 활동 - 2013년 비상(중2-2학기)

중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비상 교과서에는 '재미있는 문학 수업'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는 내용의 글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1) 교과서 텍스트 익히기 / (2) 다양한 시를 읽고, 도서관에서 자신이 그릴 시화에 알맞은 시 고르기 / (3) 미술시간에 시화 그리기(수행평가) 활동을 했습니다. 미술 교과는 정말 국어과와는 궁합이 잘 맞는 교과인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완성된 시화 사진이 없습니다.

교과통합(국어+역사+미술+기술가정) 프로젝트 수업 - 연극 ucc 만들기 : 2013년 비상(중2-2학기)

교과 간 교육과정 재구성과 통합 수업에 대한 고민은 2012년부터 꾸준히 해왔던 부분인데, 마침 2013년 1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2학년부를 중심으로 의기투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부에 건의하여 미리 1학기 말에 학년별로 교과교사들이 모여 교육과정 재구성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거기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그 중 이 글에서 소개하는 연극 ucc 만들기 이외에 실제 2학기에 진행한 프로젝트 수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국어 + 미술 : 도서관 수업을 통한 ‘시 감상 후 작품 고르기(국어)’ + ‘시화 그리기(미술)’ - 역사 + 영어 : ‘향토 문화재 답사 보고서 작성(역사)’ + ‘영어로 답사 일기 쓰기(영어)’ 연극 u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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