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공동체 수업 관련 온라인 연수를 듣고 배움의 공동체 수업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다. 특히 점프과제를 고안해 내는 것이 가장 부담스러웠는데, 고민하다가 몇 가지 방안을 결정했다. 1. 활동지는 최대한 단순하게 만든다. - 1학기에는 지나치게 친절하게 활동지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어려워할까봐 ( ) 채우기 형태로 만들었는데, 공부를 하려는 아이들에게는 너무 쉽고, 안 하는 아이들에게는 어차피 귀찮은 건 마찬가지였다. - 교과서에 있는 활동이나 지문을 중심으로 만들고, 수업 중에는 모둠별로 풀게 하되 틀려도 괜찮다는 말을 계속해서 했다. 또한 내가 정리해 주는 답도 정답이 아니라 모범 답안일 뿐이라는 사실도 여러번 강조했다. 2. 활동지의 문제를 그대로 시험과 연관시킨다. - 지필평가 때 서술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