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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 8

(2학기)시의 말하는 이 - 시 <민지의 꽃> + 점프 과제 : 사물의 관점에서 보기

1단원 소통하고 공감하는 삶에는 세 가지 소단원이 있습니다. (1) 보는 이나 말하는 이의 관점 : 소설 (2) 공감하며 듣기 (3) 책 속 인물과 대화하기 이 중 (2) '공감하며 듣기'는 1학기에 실시한 '비폭력 대화'로 대체하고, (3) '책 속 인물과 대화하기'는 한국 근현대사 소설 읽기 활동으로 한 학기에 최소 5번 이상 진행했기 때문에 과감히 재구성하여 생략했습니다. 대신 소설 뒤에 적용 활동이라고 시 이 실려 있는데 이 작품을 간단히 배우고, 점프 과제로 활동을 했습니다. 위와 같은 방식인데 재미있는 학생 글을 몇 개 소개한다. 2번 : 아래 글은 어떤 사물의 관점일까요? 예전에는 날 자주 찾았는데, 무슨 일인지 갑자기 나를 찾지 않는다. 주인들이 장거리 여행보다 단거리 배낭 여행에 재미들인..

(1학기) 1. 말하는 이와 말하기 방식 (1) 시의 말하는 이(수행 평가)

시의 말하는 이에 대해 배우고 바로 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다. 평가 방식은 시집을 나눠주고, 마음에 드는 시 세 편을 골라서 시의 화자에 대해 조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5점 짜리 수행평가로 평가기준과 수행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학생 작성 사례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1학기) 1. 말하는 이와 말하기 방식 (1) 시의 말하는 이

시의 말하는 이(화자)는 중학생이라면 그 개념과 특성을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시 속의 나 = 말하는 이(화자) = 작가'라고 혼동하고 있지요. 학생들에게 '시의 화자 ≠ 시인'이라는 것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교과서에는 이용악의 와 나희덕의 이 수록되어 있으나, 로 간단히 몸풀기를 하고 더 읽기자료에 실려있는 한용운의 을 공부했습니다. 특히 을 배운 후에는 패러디 시 쓰기를 했는데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세돌과 알파고(2-3 이00) 나는 이세돌 당신은 알파고 당신은 슈퍼 컴퓨터로 나를 짓밟습니다. 나는 내 머리로 수를 놓습니다. 내가 한 가지 수를 찾을 때 당신은 몇 만 가지의 수를 찾습니다. 만일 내가 불리한 게임이라고 포기를 하면 나..

시와 삶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곰국 끓이던 날>

2학기 국어 과목은 시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정현종의 과 손세실리아의 을 공부했는데,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배우기에는 다소 쉬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기초이니 만큼 가볍게 시를 배운 후 두 시 중 한 편을 골라서 모둠별로 몸으로 표현해 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실제 활동을 해보니 (1) 다른 시를 가져오거나 (2) 모둠별로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만이라도 모둠별로 알아서 고르게 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활동지와 학생들의 사진입니다.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일상이 드러난 시 + 백석의 시(수라 여승)

백석의 시 와 수업자료입니다. 백석 특유의 문체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상황 때문에 아이들이 조금 어려워하긴 합니다. 그래도 모둠 활동에 익숙한 아이들이 잘 해결해 내네요.. 백석 시를 배우고는 일상이 드러난 다양한 시들을 읽는 활동을 했습니다. 따뜻한 댓글이나 자료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면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중3-1학기)시의 사회 문화적 배경 파악-수행평가

문학 작품 해석에 대한 이론을 공부한 후 이를 활용한 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사회 문화적 배경이 잘 드러난 시와 가요 가사를 19편 정도 소개하여 읽게 했습니다. 한 시간 정도 시간을 주고 천천히 읽고, 노래는 직접 들려주기도 하고 뮤직 비디오를 감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 중에 두 편을 골라 (1) 그 작품을 고른 이유와 작품의 주제 (2) 문학 작품을 해석하는 네 가지 방법 중 두 가지를 활용하여 작품 감상 (3) 작품을 통해 배운 점 / 느낀 점 / 실천할 점 을 작성하는 수행평가를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이 주로 범한 실수는 (1) 절대주의적 관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다른 요소(작가, 현실 등)를 포함하여 해석 (2) '작가≠말하는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여 '말하는 이'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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