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어 합성어 말놀이' 보드 게임 자료 : 2012년 비상교육(중2-1학기)

당시 일산중 혁신부장 송원석 선생님의 수업 공개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진행해 본 <파생어 합성어 말놀이> 자료다.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단일어와 복합어 / 어근과 접사 / 합성어와 파생어를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배워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말놀이 판은 내가 만들었는데, 학생들에게 직접 만들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이 아이디어에서 이후 실제 학생들이 문법 보드게임 만들기 활동을 했음)

 

놀이 방법은

 

1. 4인 모둠 중 다른 모둠에 문제를 내줄 한 명을 뽑아 바로 옆 모둠으로 이동시킨다.

2. 남은 모둠원 3명이 번갈아 가며 주사위를 던져 말이 이동한 칸에 해당하는 문제를 푼다. 문제를 풀면 놀이판에 있는 만큼 앞으로 이동, 틀리면 뒤로 이동한다.

3. 옆 모둠에서 온 친구가 문제지 종이를 들고 다른 친구들에게는 보이지 않게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 여부를 알려준다.

4. 가장 먼저 말이 도착지까지 나가는 모둠이 승리.

 

주의사항

 

1. 주사위의 4, 5, 6은 1, 2, 3으로 바꿔준다. 6까지 있으면 게임이 너무 금방 끝나 버린다.

2. 한 번 말이 나가는 걸로 하면 생각보다 일찍 게임이 끝나므로 2~3번 정도 나가야 게임이 끝나는 걸로 하는 것이 좋다.

3. 하다보면 아예 답을 외워서 똑같은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모둠의 아이들이 항의해도 그냥 답으로 인정해 준다. 어차피 순위가 목적이 아니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접사, 어근, 파생어, 합성어 등을 알게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아이들이 전반적으로 재미있어 하긴 했는데, 교실은 아이들의 고함 소리로 난장판이 된다. 배움의 공동체 수업에서 강조하는 경청하는 분위기, 소곤대는 분위기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잘 다독여 주면서 진행해야 할 듯...

파생어 합성어 말놀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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